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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산행20230603

應觀 2023. 6. 4. 15:11

2023년 6월3일 토요일

하나개 해수욕장-호룡곡산-국사봉-거잠포 횟집

인천공항1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하차 하였다.

자주가든 식당에서 회비빔밥을 먹고 인근 커피숍에서 휴식을 취한 후

해수욕장 데크길을 걸어 호룡곡산에 올랐다.

청명한 날씨에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어 산행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영복이가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잘 따라오고 있어  국사봉까지 종주 할 수 있었다.

날씨가 쾌청해 주변이 선명하게 보인다

 

무의도 중심에서 해발 230m의 높이로 우뚝 솓아 있는 산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볼만한 용유지역 명소이다.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으면, 
멀리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무의도 주변 실미해변, 하나개 해수욕장 등 
무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산이 높지 않다고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며, 
등산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올라야 한다


호룡곡산은 높이 244m로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 듯하며 남으로는 서산반도가 시야에 아물거리며 북으로는 교동섬을 넘어 
연백반도와 웅진반도가 수평선 넘어로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국사봉과 실미해수욕장, 호랑바위로 이어져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등산로 능선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거잠포 횟집에서 회를 저녁을 대신했다

맛도 좋지만 음식이 정갈해 다시찾은 음식점이다

 

문제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 인천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김포공한에 도착하니

막차로 올림픽공원에서 모든 대중교통수단이 종료되어 걸어서 귀가하니

12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