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 9일
들머리를 빼빼재로 감투산(1035m)-천왕봉(1251m)를 경유 지소마을로 하산하였다
함양 군청소재에 위치한 상림을 둘러 보았다
행사가 끝나는 날인지라 철거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함양의 명승지를 살펴볼 기회를
가져 기쁨이 넘쳤다
大鳳山
병곡면 대봉산 정상 천왕봉(1,228m)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정상 천왕봉에 철쭉꽃이 활짝 폈다
덕유산에서 영취산을 거쳐 솟아 오른 백운산이 동쪽으로 뻗은 맥이다.
대봉산은 과거 괘관산이라 불렸으나, 큰 인물이 날 수 있도록 산이름을 정비했다.
주봉인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봉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백운산의 동쪽 지맥선상으로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함양군의 뒷산으로 불리는 대봉산은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는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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