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 8km
마이산은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중심으로 1979년 10월전라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수마이봉 기슭의 숲속에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고 그 밑에 또 다른 명물인 탑사(塔舍)가 있다. 또한 2003년 10월에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약 100여 년 전 이갑용(李甲用)이 쌓아올린 80여 기의 돌탑인 마이산탑(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35호)으로 이루어졌는데, 불규칙한 자연석을 모아 원추형 혹은 기둥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 그 남쪽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찰 금당사(金塘寺)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金塘寺木佛坐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과 14위의 관음보살상을 그린 9m 길이의 금당사괘불탱(金塘寺掛佛幀, 보물 제1266호), 금당사석탑(金塘寺石塔, 전라북도 지방문화재자료 제122호)이 소장되어 있다.
이산묘(駬山廟)는 이성계(李成桂)가 등극 전에 임실의 성수산에서 100일 기도 후 내려와 마이산에 들어설 때 말을 매어놓았던 자리로, 단군성조와 태조·세종·고종의 위패를 모신 회덕전(懷德殿), 조선 시대 명신·거유를 모신 영모사(永慕祠), 한말의 지사(志士)와 의병장 33위를 모신 영광사(永光祠)로 이루어졌다.
그 외에 은수사에는 이태조가 심었다고 전하는 진안마이산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386호)와 진안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380호) 등이 있다.
관주.강대장이 촬영한 사진
요즘 산에 오르면서 몇년이나 더 산에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된다.
80세 아니 그이상 나이에도 산을 찾을 수 있을까
나이들면 눈도 나빠지지요, 체력도 떨어지지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데
그래도 희망과 정열의 끈을 놓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해 본다
'산행 및 여행 > 느림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청 황매산 철쭉 산행20220510느 (0) | 2022.05.12 |
---|---|
강화 고려산20220426느 (0) | 2022.04.28 |
제천 금수산 20220405느 (0) | 2022.04.07 |
변산 마실길1~3-1코스 20220322느 (0) | 2022.03.26 |
관악산(사당역-연주대-서울대) 산행20220212느 (0) | 202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