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느림보

진안 마이산20220419느

應觀 2022. 4. 21. 11:04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 8k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며 동봉을 수마이봉(681.1m), 서봉을 암마이봉(687.4m)이라고도 한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졌으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마이 산 일대와 은수사· 금당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주변에 운일암, 반일 암 계곡, 풍혈, 냉천, 덕유산국립공원 등의 명소가 있다. 남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암굴 속의 약수를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아들을 얻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은수사에서 남쪽 약 2km에는 금당사가 위치하며, 금당사 경내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 목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 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다.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마이산은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중심으로 1979 10월전라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수마이봉 기슭의 숲속에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고 그 밑에 또 다른 명물인 탑사(塔舍)가 있다. 또한 2003 10월에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약 100여 년 전 이갑용(李甲用)이 쌓아올린 80여 기의 돌탑인 마이산탑(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35)으로 이루어졌는데, 불규칙한 자연석을 모아 원추형 혹은 기둥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 그 남쪽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찰 금당사(金塘寺)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金塘寺木佛坐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 14위의 관음보살상을 그린 9m 길이의 금당사괘불탱(金塘寺掛佛幀, 보물 제1266), 금당사석탑(金塘寺石塔, 전라북도 지방문화재자료 제122)이 소장되어 있다.

 

이산묘(駬山廟)는 이성계(李成桂)가 등극 전에 임실의 성수산에서 100일 기도 후 내려와 마이산에 들어설 때 말을 매어놓았던 자리로, 단군성조와 태조·세종·고종의 위패를 모신 회덕전(懷德殿), 조선 시대 명신·거유를 모신 영모사(永慕祠), 한말의 지사(志士)와 의병장 33위를 모신 영광사(永光祠)로 이루어졌다.

 

그 외에 은수사에는 이태조가 심었다고 전하는 진안마이산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386)와 진안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380) 등이 있다.

관주.강대장이 촬영한 사진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요즘 산에 오르면서 몇년이나 더 산에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된다.

80세 아니 그이상 나이에도 산을 찾을 수 있을까

나이들면 눈도 나빠지지요, 체력도 떨어지지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데

그래도 희망과 정열의 끈을 놓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