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양평 물소리길

물소리길5길 흑천길20220130홀

應觀 2022. 1. 31. 09:14

2022년1월30일 일요일

물소리길걷기와 용문장날 장보기

 

앞에 보이는 산이 추읍산이다. 한적하고 낮은산이라 산행하기에 딱 맞는데 별로 알려지지 않은산이다

 

'친구'라는 인디언 말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이다.
- 인디언 명언

 

 

용문시장 먹거리포차 #theta360

 

theta360.com

 

원덕역-용문길 흑천 풍광20220130 #theta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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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에서 내려오는 흑천에 얼음이 꽁꽁 얼었다. 얼음지치기를 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양평과 원덕 그리고 용문 지역은 의외로 구경거리도 많고 산수가 잘 어울어져 걷기에도 좋다.멀리 용문사도 보이는 이곳은 한때 명소로 이름나 있었는데 요즘은 흑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 주변 콘도들이 폐허로 변했다

 

걸으면 얼마나 행복한 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산수가 아름답고 길도 좋아 좋은 생각만 난다
때로는 좋은음악도 감상하며

지나온 아름다운 나날들을 회상한다

 

혼자가 좋다

여유가 있고 자유스럽다

주변의 산과 내 그리고 풍광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아 나를 행복의 길로 이끈다

 

하고 싶은 공부도 많고 한데

시간도 여유가 없고 기억도, 이해력도 따르지 못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이 안따가울 뿐이다

 

저 뒤에 용문산이 보인다.
역전앞 용문 장터

구정 전전날이라  장터가 붐빈다.

먹거리 파는 곳이 줄을 선다

나도 기다렸다가 선지국에 순대에 막걸리 한병을 시켜놓고

먹는데 좀 많이 시켜 남겼다

인심이 후하다

선지좀 많이 달라고 했더니 생각 보다 많이 넣어 준 성의를 보아

남길 수 없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순대도 막걸리도 3/2이상 남기고 나왔다

시골 장터에서 먹는 이맛을 안먹어 본사람은 잘 모르리라

[응관] [오전 9:19] http://rblr.co/0boUI

 

물소리길5코스

원덕역-용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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