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10월3일 개천절 흐림과 맑음
걸은코스: 인덕원2번출구-5번버스타고 백운호수 하차-백운호수트레킹-바라산둘레길 전망대-고기리
-버스타고미금역하차-분당선 복정역에서 8호선환승-강동구청역하차
바라산은 호수가 내려다 보이고 숲이 울창한 육산이다.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가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고 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해도 이런 아름다움을 창출할 수 없다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산
감사와 사랑한다고 바라산에 인사하고 훗날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하산했다
혼자서 산길을 걷는다
친구들은 무슨재미로 걷는지 궁금해한다
좋은공기와 이름모르는 꽃 ,새들의지저귐,물소리,바람소리
인간군상들속에서 잡음만 듣다가 자연의 소리를 듣고 본다
이런 즐거움 모르고 사는 사람 참 불상타
높은곳에 올라 사람사는 모습을 생각하면 하산하기 싫어진다
싫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내려간다
젊은시절은 젊은 시절대로 좋고,지금은 지금대로 좋다
산과 노래
이것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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