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년 부처님 오신날

              천수경은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광대원만 무애 대비심 다라니경의 줄임말입니다. 이것은 관세음 보살이 천수경 안에 있는 천수다라니 를 설하시고 그공덕과 지송법을 설하신 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의식에서 꼭 이 경을 지송하고 있습니다. 천수다라니, 또는 대비심다라니, 대비주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 다 라니는 관세음보살이 인행시에 천관왕정주여래에게 이 다라니를 받 으시고 이 다라니로써 "악세의 번뇌가 중한 일체의 중생들을 위하 여 널리 큰 이익을 짓도록 하라" 는 부탁을 받으신 후 지금도 이 다라니를 가지고 말세의 중생들을 구원하시고 계십니다. 다라니경을 지송하면 일체의 마장이나 장애가 모두 소멸되며 모든 호법선신이 이 사람을 항상 보호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경에도 " 이 대비신주를 지송하면 열다섯 가지의 善生을 얻으며 열다섯 가지의 악한 죽음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다라니는 平等心이며 無爲心이며 無染着心이며 空觀心이며 무 상보리심입니다. 우리는 이경에서 마땅히 대자대비심을 배우고 무 상 보리심을 배우며 보살도를 닦아 일체중생을 구호하는 큰 지혜와 힘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이 경을 배우는 사람은 분명히 수승한 인연을 성취한 분이십니다. 이 경에서 부디 대비대원 무애위신력을 성취하시어 대보살로써 정 법의 구현자가 되기를 발원합시다.

 

   매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조계사에가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후, 어머님 모신

   정릉 여래사를 찾았는데 이번엔 정릉 여래사만 찾았다.

   조계사는 장소가 협소해 법요식때 서있기 조차 어려워 작은절을 찾아 부처님께

   봉축드리는 것이 낳을 듯 싶어 이렇게 결정했다.

   잘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존경받는 큰스님들이 계신 그곳이 더 낳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