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종교와 나

금장요집경: 동국대 최연식 사하과 교수

應觀 2015. 1. 11. 22:18

광장설

*소동파가 광주 동인사에 주석하고 계신 상춘선사를 뵙고 돌아 가닌길에

  폭포소리에 견성하고 짛은시로 알려짐.

溪聲便是廣長舌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 모두가 부처님 말씀인데

山色豈非淸淨身    산천초목이 어찌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이 아니겠는가   

夜來八萬四千偈    밤이 되어 팔만사천의 게송을 들으니

他日如荷擧似人    그 소식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모두 보여 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