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종교와 나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應觀 2014. 5. 6. 16:51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조계사에 오전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발디들틈이 없이 꽉 찼다.

사진을 찍으려 하나 까치발을 해도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전생의 부처님께서 중생의 몸을 빌어 이땅에 오셔서 자비와 생명 존중의

씨앗을 심으셨다

부처님이 이땅에 오심은 인간의 평등을 뿌리 내리고자 함이다.

부자는 고통받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신분이 높은 사람은 고통받는 중생들의

힘이되어 주는 즉 모든사람이 평등하게 나누고 베품을 통해 고통을 해소하고자 함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기쁘고 또 기쁘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조계사 법요식 참석중 정치인들의 헌화가 진행되는 도중에  뻔뻔하고

가증스런 정치하는 자들의 꼴을 보기가 역겨워 어머님을 모신

정릉 여래사로 왔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유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리 모두는 이 사고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가 없다.

그 중에서도 정치인이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정치인들의 뻔뻔함이라 참으로 가련하다

어떻게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전에 헌화할 수 있단 말인가

나라가 이지경에 이르렀는데 누구하나 국민에 사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대통령에게만 사과하라고 하는 꼴이란 참으로 가증 스럽다.

 

 

 

                   여래사에 들러 108배를 올리고 점심공양을 마치고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