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한글날
막강한 태풍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막 통과하는 날이었다.
동수,기석친구와 셋이서 북한산엘 올랐다.
이제는 경사가 급한 산행을 피하려 하는통에 장소 선정에 애로가 많다.
천호에서 만나,구파발역에서 하차하여 북한산 입구로 가는 버스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
버스에 대롱대롱 매달려 갔다.
좀 휴일날엔 배차좀 늘려주면 않되는 푸념을 해본다.
노적바위옆을 지나 계곡에 짐을 풀고 한 어떤 독지가가 싸온 점심을 먹고 휴식을^^
대성문을 거쳐 대남문으로 올라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문수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구기터널 방향으로 하산하여 구기터널 입구 장모님 식당에서 소주한잔 기울이며
즐거운 산행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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