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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공원 황톳길20240908

2024년 9월 8일 일요일 용마산 폭포공원내에 위치한 황토길을 찾아 걸었다 황토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2월 태기산 산행시 넘어진 이후 산행을 중단 했다가 서울 근교인데다 낮아서 오랜만에 폭염을 무릅쓰고 용마산과 아차산 정상을 경유한 산행을 했다 약25000보 걸었다황토길을 잘 정비해 걷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었다 황토의 질도 양호하다

상선약수(上善若水)

♤ 상선약수(上善若水) 클래식음악계의 상선약수와도 같은 닮은 두 음악가 그래서인지 당대최고의 음악가 두분은 서로 뜻이 통해 여러번 협주했지요: https://youtu.be/q15oF3q25Mw?si=JR-2ASmZA4z_1cqZ https://youtu.be/ba5vo9qycV4?si=r0UH094wu9hnW_Ur 또 문학계의 이야기: 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 다음은 박완서씨가 썼던 글이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한소리 2024.08.30

의주길 제2길 고양관청길20240729

2024년7월29일 삼송역에서 53번 버스를 타고 고양동시장에서 하차. 백제관아터를 찾았다 고양향교와 중남미 문화원이 바로 인접해 있었다 벽제관아터고읍마을을 거쳐 용미3리까지 갔다 관청령길이 풀이 길을 가려 한참을 헤매이다 용미3리로 내려왔다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 경사도도 있는데다 풀숲울 여가저기 헤매이다 지쳐 파주혜음원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버스를 타고 구파발로 나왔다

사랑방 모임 20240712

사랑방 부부동반 모임을 오랜만에 가졌다.오목교역 근처에 위치한 송추가마골 목동점에서 소갈비로점심을 들며 정담을 나누었다. 식사를 마치고 그냥 헤여지기 섭섭해 장봉도가기로 협의 후여성회원들은 차편으로 남성들은 전철로 갔다삼목항에 먼저 도착한 여성회원들은 먼저 도착해 버스 투어를하고 있었다남성들은 삼목항에 도착하니 방금 출발했다.인근횟집에 가서 싱싱한 낙지를 안주삼아 한잔했다장봉도 선착장 인근에 위치한 포토 라인  장봉도 선착장 근처 작은 섬에 다리를 놓아 주변 경치를  즐기도록 했다.신,시도는 다리가 준공되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마음저울:김정호교수

선생님은 명상의 생활회를 강조하시죠? 요즘 저는 '열숨 명상' 을 권장합니다 시간을 따로 낼 필요 없이 숨을 열 번 쉬는 동안의 명상인데요. 틈날 때마다 들숨 에 '하나' , 날숨에 '숨~' 하는 식으로 10 번 호흡 동안 마음을 호흡 감각으로 합니다. 바벨 5번, 3번만 해도 되고요. 바쁜 생활 중에도 잠시라도 마음 저울의 눈금을 0점으로 돌리는 겁니다. 짧게 하더 라도 깊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간 좌선을 해도 50분 동안 공상, 망상 하다가 마지막 10분 명상하는 경우도 많 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저도 공상, 망상 많이 합니다(웃음)." 일어나서는 탁상용 달력의 오늘 날짜에 굵은 빗금을 칩니다. 정확하 게 '오늘' 을 맞이한다는 인식이자, 그만큼 죽음으로 한 걸음 다가갔다 는 제..

좋은글 2024.07.11

외씨버선11 마루금길20240703

강원도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해발 1,236m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이다. 선달산은 소백산맥에 속하며, 주변에 매봉산, 어래산, 봉황산 등이 있어 산세가 우아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골, 칠룡골, 용아골 등의 이름을 가진 계곡들이 산을 둘러싸고 있다. 남서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오전약수가 있다.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만든 이 4색(色)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외씨버선길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을 걷다보면 문득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