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해발 1,236m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이다. 선달산은 소백산맥에 속하며, 주변에 매봉산, 어래산, 봉황산 등이 있어 산세가 우아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골, 칠룡골, 용아골 등의 이름을 가진 계곡들이 산을 둘러싸고 있다. 남서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오전약수가 있다.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만든
이 4색(色)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외씨버선길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을 걷다보면 문득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가 마을입구 표지석 인근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참 건강미가
넘쳐 흐른다
인사를 나누었다
늘 아름다은 풍경을 배경으로 노후를 보내고 싶었 지만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비가 내린후 계곡의 물이세차게 흐른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북 청송, 영양 및 봉화와 강원도 영월의 4개군이 모여 만든 240km의 도보길(15개 코스)로서, 이 4곳의 길이 합쳐지면 그 모양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길은 청송에서 시작해 영양 및 봉화를 거쳐 영월에서 끝나는데,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는 외씨버선길은 국내트레킹 가운데 아마도 가장 이름이 예쁘고 아름다운 길일 것입니다.
외씨버선길 11코스는 “마루금길”로 선달산 등산로 입구인 상운사에서 시작해 백두대간 마루금인 선달산 및 이웃한 어래산을 거쳐 김삿갓 문학관에 이르는 17.5km의 도보길로서, 봉화와 영월을 이어주는 이 길은 외씨버선길 전체구간 중에서도 고도가 가장 높고 험한 구간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 코스의 주요 목적지는 백두대간 제18구간 제34소구간에 있는 선달산(1,236m), 소백산 국립공원에 속한 어래산(1,064m), 그리고 김삿갓 문학관을 들 수 있습니다.
들머리 풍경
뒷풀이가 참 좋다
정회장이 집에서 준비해온 묵과 물김치 맛은 가히 일품이다
라면에 콩나물을 넣은 음식은 막걸리 안주에도 참 어울린다
유감인 것은 내가 나이가 많아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점이다
외씨 버선길이라 평지를 걷는 줄 알고 따라 나 섰는데 1100m 가
넘는 산을 넘어가는 길이라 나에게는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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