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친구들 송년모임을 우면동 성당 근처 소나무 닭집에서 청국장
닭볶음을 점심으로 먹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나누었다
근산이12일 미국에서 약3개월 체류하다 온다고 해 앞당겨 모임을 가졌다
늘 수고를 아끼지 않는 법상에게 미안하다'
오늘도 아껴둔 술을 가져와 친구들을 대접하는 그 고마움을 간직하고 싶다
식사가 끝나고 나서 경마장에서 가서 경마를 구경했다
경마장에 법상의 후배가 GS 샵을 두군데나 하고 있다고 해 잠시 들렀는데
경마 시작전이라 그런지 몹씨 바쁜 것 같아 자리를 피했다
헤여지기 섭섭해 노래방에 들러 1시간여 노래를 불렀다
나올때 계산하는걸 보니 약12만원정도 나온 것 같다
년말이라 그런지 자리도 만원이고 해 그런지 동내 노래방 보다
비싸다
김상헌회장이 마무리턱을 내 잘 먹고 송년 모임을 마쳤다
친구들 가내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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