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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을 찾다20230211

應觀 2023. 2. 13. 12:28

춘천에서  최고의 맛을 내는 연산골에서 오리백숙을 들었다.

kbs사우회 춘천지회장이 차량을 제공해 여행을 편히 다닐 수 있었다

나도 춘천방송국을 근무 한 적이 있어 찾을 때마다 감회가 깊고
옛생각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연산골 식당
가운데가 이태수 춘천 지회장으로 차량 제공 뿐 아니라 코스 선정과 해설을 맡아 주었다

소양댐

제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사업과 4대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의 수자원을 다목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한국수자원개발공사에 의해 1967년 착공되어 1973년 10월에 완공되었다. 

높이 123m, 길이 530m인 한국 최초의 중앙차수벽식 사력 댐(zone fill dam)으로, 

중앙에 진흙으로 심지를 박고 그 양쪽을 모래와 자갈만으로 쌓아올렸다.


소양강댐 발전소는 1973년 11월 1일에 상업발전을 개시한 대단위 수력발전소로서 
시설용량은 20만㎾(10만㎾×2대)이다. 연간 353G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수도권 및 중부지역 일원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3]

위치 : 댐우안직하부
형식 : 3상종축 우산형(Francis)
시설용량 : 20만kW
정격낙차 : 90m
사용수량 : 251m3/sec
기준발전량 : 353GWh[4]

참으로 춘천과는 인연이 깊다.

67년도 5급 초임 발령지인데다 여기서 4급을류 시험에 합격해

남산으로 발령이 나기도 한 잊을 수 없는 곳이다

4급을류 시험 뿐 아니라 2급무선가술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감회가 깊어 옛일이 또렷이 기억난다

월남 참전 기념관을 찾았다. 월남 가기전 여기서 훈련을 받았는데 전혀 생소하다. 가평1사단 12연대 통신대에서 근무하다 월남을 자원했다.69년도이다, 그러고 보니 춘천과는 참으로 인연이 깊다

강원도 화천군이 운영해왔던 "오옴리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운영 및 관리권이 월남 참전자회로 넘어왔다.

2023년 1월1일 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의 기한을 정한 후 상호합의 하에 재연장 하는 조건이었다.

기념관에 전시된 참전 당시 사용무기가 전시 되어 있다

이태수 지회장 덕분에 당일 여행으로 월남 참전기념관을 비롯해 소양댐,의암호,춘천호등을 

관광하고 정다운 친구들과 맛깔스런 음식을 먹으며 즐긴 하루 넘 행복했다.

이태수 지회장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관광을 추진한 법상친구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김유정역앞 닭갈비집이다
이회장이 단골로 다니는 집이다

주인여자 사장님 말씀이 문닫고 고스톱쳐 돈따러 가야 먹고 산다며 

마음이 들더 있는 것 같다

거기에다 남편까지 성원을 보내는걸 보니 이해심이 많은 남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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