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경기 영남길

영남길8길죽주산성길20220228

應觀 2022. 3. 1. 19:21
죽주산성-1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죽주산성-1 #theta360

 

theta360.com

2022년 2월28일 월요일

남부터미널-백암 터미널- 택시로황새울마을 입구-비봉산-일죽 터미널

 

들머리 찾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백암터미널에서 택시로 용인cc 하차, 황새울 마을 들머리를 찾을 수 없어 헤매었다

그러니까 용인cc에서 부터 걷기 시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들머리를 간신히 찾아 비봉산을 올라 죽주산성까지 올랐다

산성에 오르니 백암과 일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문외한인 내눈에도 요새임에 틀림없다

 

남부터미널에서 백암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 하차한 용인cc주차장이다

조비산(296.3m

 

들머리

 

 

비봉산 정상석

 

죽주산성

 

죽주산성은 신라때 내성을 쌓고, 고려때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세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고 보존상태가 좋았다.

죽주산성을 끼고 내려오면 매산리인데 과거 죽산 지역으로 다양한 선조님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들이 산재해 있다 

 

 

 

죽주산성은 1236년(고종 23) 죽주방호별감 송문주가 몽골군과 15일간 전투를 펼쳐서 승리한 곳이다. 이는 6차에 걸친 몽골 침입에서 고려가 승리한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에도 한양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되어 지속적으로 산성을 보수하여 활용하였다. 국난극복의 성지로 알려져 산성에 대한 정비가 추진되었고 그 과정에서 2001년부터 발굴조사도 연차적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죽주산성은 내성, 중성, 외성 등 3중 성벽으로 구조로 밝혀졌다. 내성은 조선시대, 중성은 신라시대, 외성은 고려시대 등 축조시기도 규명되었다. 전체 둘레는 약 1688m이고 원래 높이는 6∼8m(내성 및 복원 성벽은 2.5m 내외) 정도이다.

들머리 황새마을입구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하산시점 시간이 해가 질 무렵이 되어

서둘러 내려오다  인근 개성 삼계탕집에서 저녁을 맛있게 들었다.

 

걷기를 종료하고 인근 개성삼계탕집에서 저녁을 들었다.

반주를 하고 싶지만 참았다

일죽 주변은 9코스 시작할때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