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아줌마"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를
했다.....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그 담날 철수네 부모님 부부 싸움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한다....
♡임자 준비
됐는가,♡
농사를 짓는 두 부부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바쁜 시간도 지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 겨.
바쁜 시간도 지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 겨.
하루 저녁에는 기분도
그렇고 하여
쐬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쐬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남편왈 임자 오늘 우리
막둥이 하나 말들어 볼까?
하니 아내 왈 좋은 되로 하이소. 하여.
샤워을 마치고 난
남편이
이∼임자 준비 됐는가~.
아내 왈, 언제
노크하고 들어 왔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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