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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 원도봉탐방지원센터→덕제샘→망월사→포대능선→포대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범골능선삼거리→사패산 | ||||
(4.4km 약2시간 30분 소요) | ||||
2코스 : 망월탐방지원센터→원각사→쌍용사→원효사→포대능선→회룡사거리→범골능선삼거리→사패산 (4.6km 약2시간 50분소요) | ||||
3코스 : 안말통제소→영산 법화사→사폐능선→회룡사거리→범골능선삼거리→사패산 (5km 약 3시간 소요) | ||||
4코스 : 회룡탐방지원센터→회룡사→회룡사거리→범골능선삼거리→사패산 (3.7km 약 2시간 소요) |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낙가보전 주련
議政府 道峰山 望月寺 洛迦寶殿 柱聯
낙가보전(洛迦寶殿)
망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 말사입니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 해호(海浩) 조사(祖師)가 여왕의 명에
의해 창건하여 서라벌 월성(月城)을 향하여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
(望月寺)라 이름하였다 합니다. 혹은 망월사 대웅전격인 낙가보전의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으로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망월사라 했다고도 합니다.
그후 고려 제11대 문종(文宗) 20년(1066)에 혜거(慧炬) 국사가 재창
하고 이에 열네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다가 조선 제22대 정조(正祖)
4년(1780) 삼창(三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후 1969년 주지 춘성(春城)이 퇴락한 선실을 철거하고 2층의 석조
대웅전을 지었으며, 1972년에는 주지 도관(道觀)이 본래 있던 염불당
과 낙가암(洛迦庵)을 헐고 현대식 건물의 낙가암을 새로 지었다.
1986년부터는 주지 능엄(楞嚴)이 대웅전을 헐고 선방, 관음전, 영산전,
요사채를 신축하였습니다.
이 절은 고려조의 혜거(慧炬), 영소(靈沼) 두 국사와 조선의 천종(天峰),
영월(映月) 도암(道庵) 3선사(三禪師)를 배출하였으며, 근대의 도인으로
숭앙받는 만공(滿空), 한암(寒岩), 오성월(吳性月), 춘성(春城)스님이
주석했던 곳입니다.
曾於觀音如來會上 증어관음여래회상
聞熏聞修金剛三昧 문훈문수금강삼매
仍號觀音跡居寶陀 잉호관음적거보타
示現此土漚和無方 시현차토구화무방
欲識大聖感應有實 욕식대성감응유실
道峰山頂秋月春花 도봉산정추월춘화
관음보살 일찍이 관음여래 회상에서
문훈문수 금강삼매 몸에 배게 닦으셨네.
그로 인해 관음이요 보타산에 계시면서
이 땅에 나투시어 자비방편 끝없어라.
관음대성 감응함을 알고저 하는가?
도봉산 꼭대기에 가을 달 봄꽃일세.
☞ <능엄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님은 일찍이 아득히 먼 항하사겁전에
관세음부처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회상에서 문사수
(聞思修)로 좇아 삼매에 들라는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수행한 끝에
이근원통법(耳根圓通法)을 닦아 여환문훈문수금강삼매(如幻聞熏聞修
金剛三昧)를 이루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관세음(觀世音)이란 명호
(名號)를 받고 보타락가에 거주하시면서 온갖 자비방편으로 중생들을
구제하십니다.
그러니 자비대성이신 관세음보살님의 감응이 천지에 가득합니다.
그런데도 관세음보살의 감응이 어떠한가를 알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도봉산 꼭대기의 가을 달이요, 봄꽃을 보라.
깊은 뜻을 궁구하시기 바랍니다.
【주】
관음여래(觀音如來): 능엄경 제6권에 보면 항하사겁(恒河沙劫) 전에
부처님이 계셨는데 관세음(觀世音)이라 하였는데 그 때에 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은 관세음불(觀世音佛)을 만나 보리심(菩提心)을 내었다고
합니다.
문훈문수금강삼매(聞熏聞修金剛三昧): 원래는 여환문훈문수금강삼매
(如幻聞熏聞修金剛三昧)를 가리키는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이근원통(耳根圓通)을 얻은 삼매의 이름입니다.
환(幻)이란 환술이나 요술처럼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사람의 눈을 가리워 마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관세음
보살이 이근원통을 얻어 부처님과 같아진 삼매인데, 여환(如幻)이라
한 것은 불보살님이 중생을 제도함에 있어서 이 중생은 구제하고
저 중생은 제도 안 하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없이 인행시(因行時)에
일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웠기 때문에 그런 서원 가운데
저절로 되는 것이지 일부러 가서 구제해 주겠다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불보살님은 저런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하니,
내가 구제해 주겠다는 그런 생각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문훈(聞熏)의 문(聞)자는 부처님이나 일체중생이 다 같이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자리를 말하는데 이를 본묘각심(本妙覺心)이라 합니다.
즉 본래부터 있는 각(覺)이라 해서 본각(本覺)이라 합니다.
문수(聞修)라는 것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부처님 말씀대로 닦으려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시각(始覺)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문수(聞修)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거나 경을 보아서 비로소
깨닫는다는 시각(始覺)의 지혜를 가지고 닦는다는 말이고,
문훈(聞熏)은 본각(本覺)이 있는 본성자리 즉 안으로 훈습(熏習)했다는
말입니다. 훈(熏)이란 배어 든다 그런 말입니다.
처음에 관세음보살이 관세음부처님을 만났을 때 문사수(聞思修)로 좇아
삼매에 든다고 하셨는데 그 문훈문수(聞熏聞修)에 문사수(聞思修)가
들어 있습니다.
금강(金剛)이란 범어 바즈라(vajra)를 번역한 말로 가장 단단한 것을
말합니다. 요즘엔 금강석(金剛石)으로 비유되지만 원래는 깨뜨릴 수
없는 가장 단단한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벼락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금강삼매란 이처럼 단단하고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삼매를
말합니다. 관세음여래(觀世音如來)께서 일러 주셔서 그대로 공부해서
이근원통(耳根圓通)을 성취한 삼매를 말합니다.
이근원통(耳根圓通)이란 능엄경에 나오는 수행법 중 하나로
관세음보살이 닦은 수행법이며 원통이(圓通)란 널리 통하여 두루
막힘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보타(寶陀): 범어 potalaka의 음역으로 보타락(普陀落)ㆍ보타락가
(補陀落迦)로 음역합니다. 이 밖에 보단락가(補怛落迦)ㆍ포다라
(逋多羅)ㆍ보단락가(補但落迦)ㆍ보타락(補陀落) 등이 있습니다.
혹은 보타암(寶陀巖)이라고도 합니다. 모두 관세음보살 거주처를
말합니다. 이 관세음 거주처는 인도 남쪽 해안에 있으며,
중국에는 절강성(浙江省) 주산열도(舟山列島)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洛山寺) 홍련암(紅蓮庵)과
강화도 보문사(普門寺)라 합니다.
구화(漚和): 방편, 방법, 수단을 말합니다.
낙가보전(洛迦寶殿) :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하는 전각을 말합니다.
낙가(洛迦)는 관세보살의 주처 보타락가(補陀洛迦山)에서 온 말입니다.
낙가보전은 이 밖에 보타전(寶陀殿),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通殿),
대비전(大悲殿) 등 많은 이름이 있습니다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셀 수 없는 많은 추억들을 안고, 오늘 우리는 금년 크리스마스에 발매하는 컬렉션과 내년의 고별투어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음을 발표합니다. 이 결정은 지금껏 함께 성인이 되어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충분한 노력 끝에 얻은 휴식을 갖고, 새로운 모험을 고려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전적으로 원만히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번 [Greatest Hits]앨범과 고별투어가 지금껏 우리의 믿겨지지 않는 커리어를 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투어를 나설 날을 고대하고 있고, 우리의 팬들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웨스트라이프]는 우리에게는 밴드 그 이상의 것이 되었습니다. [웨스트라이프]는 가족입니다. 이 놀라운 여정 동안 우리와 함께 해주고 역시 우리의 가족이 되어준 팬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2011년 10월 9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가졌던 “Gravity Tour 2011”내한공연의 열기가 아직 채 식지도 않았던 지난 10월 20일, [웨스트라이프(Westlife)]는 그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위와 같은 메시지로 내년 고별 투어를 끝으로 그들이 지금까지 14년간 이어왔던 그룹으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 짓겠다는 '해체선언'을 했다. 사실 내한공연 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런 분위기는 어디에서도 파악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갑작스러운 발표는 조금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아마 그 소식을 들은 한국의 [웨스트라이프]팬들을 비롯한 전 세계의 모든 팬들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지난 2004년 멤버 [브라이언 맥페든(Brian McFadden)]이 탈퇴한 것을 제외하고는 데뷔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보컬 그룹으로서의 정통성에도 충실한 보이밴드로서 꾸준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그리고 지속적으로 히트 메이커로서 활약했던 그 모습을 기억하기에, 이제 팝계에서 또 하나의 보컬 그룹의 대표적 아이콘이 세월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갈 것을 예고 받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 [웨스트라이프]가 가진 음악적 장점들이 워낙 막강했고, 1998년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그들이 세계 시장에서 거둔 인기의 증명은 이미 다양한 차트 기록과 공연 기록으로 남아 있다. 지난 14년 동안 이들은 영국 차트에서 총 14개의 넘버원 싱글을 만들어냈고, 총 26개의 "Top 10"히트 싱글을 내놓았으며, 그들이 발표했던 모든 11장의 앨범들이 "Top 5"에 드는 성과 속에서 그 가운데 7장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게다가 세계적으로는 현재까지 총 4천 4백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한 보이 밴드로서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공연 면에서도 현재까지 이들은 영국 내에서도 10번의 전회 매진 투어의 기록까지 세웠으니, 지난 20년간 미국의 [백스트리트 보이스(Backstreet Boys)], 선배인 [뉴 키즈 온 더 블록]과 비교한다 해도 그리 모자람 없을 성과다. 또한 음반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현재까지 그들은 총 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국내 음반 시장에서도 판매했다고 한다. 'Lighthouse' 등 신곡 4곡을 비롯, 대표곡 'You Raise Me Up', 'My Love' 등 총 18곡이 포함된 웨스트라이프의 14년간의 커리어와 히트곡을 총망라한 일생일대의 베스트 앨범!
내 영혼이 너무 지치고 힘이들어 쓰러질 때
고통이 밀려와 나의 가슴이 번민으로 가득할 때
나는 지금까지 여기에서 그대를 침묵으로 기다립니다.
그대가 와서 나와 함께 앉을 때까지.....................
그대가 나를 일으켜 세움으로... 내가 산위에 설 수 있습니다.
그대가 나를 일으켜 세움으로...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나는 강인 해 집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나는 더욱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나는 산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폭풍의 바다도 건너 갑니다.
그대의 도움을 받았을 때 나는 강인해집니다.
그대가 나를 일으켜주어야,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드대가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에 우뚝 서있을 수 있고
그대가 나를 일으켜주어야, 내가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그대의 도움을 받을 때 때 나는 강인 해 집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나는 더욱 잘 할 수 있습니다.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그대가 나를 일으켜 줌으로 나는 산에 우뚝 서있을 수 있고
그대가 나를 일으켜 줌으로...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그대의 도움으로 나는 강인 해 집니다.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그대가 나를 일으킴으로 나는 더욱 잘 할 수 있습니다.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
그대가 나를 일으킴으로 나는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라이프의 공식 홈피에 공지한 해체 선언 발표문 中)
돌이켜보면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불어온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신드롬에 맞서 영국 팝 뮤직 씬이 [테이크 댓(Take That)]으로 응수하기 시작했던 그 때부터 영국에서는 계속 여러 보이 밴드(또는 유사 형태의 보컬 그룹)들이 등장해 영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누비며 스타덤을 얻었다. [테이크 댓]이 [로비 윌리엄스]의 탈퇴 이후 서서히 그 기운이 다해갈 때 [보이존(Boyzone)]이 그 왕좌를 이어받았고, 우리가 현재는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과 엑스 팩터(X-Factor)를 통해 너무나 익숙한 얼굴이 된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데뷔시켰던 [파이브(Five)] 등 여러 후속 보이 밴드들이 그 왕좌를 노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이존의 활동 중단과 [로넌 키팅(Ronan Keating)]의 솔로 활동의 시작과 맞물려 다시 그 왕자의 자리를 계승한 팀은 단연 [웨스트라이프]였다. 게다가 200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한국, 일본, 아시아 지역의 꾸준한 틴 팝 보컬 그룹들의 열풍을 제외) 더 이상 세계 팝 뮤직 씬에서 거물급 틴 팝 아티스트들이 별로 등장하지 않게 되면서, 그들은 [블루(Blue)] 같은 R&B 성향의 변형, 또는 [맥플라이(McFly)]나 [버스티드(Busted)]와 같은 틴 록 밴드 성향의 그룹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지난 10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의 아성을 구축했다.
하지만 왜 우리는, 아니, 세계는 [웨스트라이프]의 음악을 그렇게 사랑했을까? 무엇보다 서구 보이 밴드의 역사에서 히트한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훈남'이미지를 가졌으면서도 동시에 마치 동네에서 흔히 볼 법한 청년들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멤버들이 들려주는 흠잡을 구석이 거의 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때문일 것이다. 1998년 7월 아일랜드에서 [웨스트라이프]로 뭉친 이 네 명의 청년들 [닉키 번(Nicky Byrne)], [키안 이건(Kian Egan)], [마크 필리(Mark Feehily)], [셰인 필란(Shane Filan)]이 지난 14년간 우리에게 주었던 매력은 바로 그 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을 빛나게 만들어 준 요소는 하나 더 있다. 이들이 때로는 크로스오버 보컬 팝 아티스트들과도 경쟁할 수 있을 만한 정통파 보컬 그룹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이들이 초절정의 가창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해도, 이들은 업비트의 트랙들보다는 확실히 발라드 트랙들에서 그들의 진가를 더욱 완벽하게 발휘했다. "Flying Without Wings"과 "My Love"에서 보여준 그 완벽한 보컬의 조화, 그리고 "You Raise Me Up"(시크릿 가든, 조시 그로반)와 "The Rose"(베트 미들러)와 같은 커버 트랙에서도 원곡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은 특히 아시아 팬들이 왜 그렇게 지난 10년간 그들의 음악에 열광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이미 올해 투어를 돌면서 멤버들 스스로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그들에게는 두 번째 베스트 앨범이 되는 [Greatest Hits]를 위한 신곡 작업은 그들의 해체 선언이 발표되기 훨씬 이전인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난 앨범 [Gravity]를 작업했던 프로듀서 [존 생크스(John Shanks)]가 멤버들과 함께 이번 패키지에 담긴 4곡의 새 노래들 가운데 "Lighthouse"와 "Beautiful World", 그리고 "Wide Open"을 작곡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곡 "Last Mile of the Way"에는 [니키]와 [셰인]과 함께 [디미트리 에어리히(Dimitri Ehrlich)], [코일 기렐리(Coyle Girelli)]가 참여했다.
"그간과는 매우 다른 웨스트라이프의 음악일 것"
이와 같은 [셰인]의 말처럼 신곡들은 편곡 면에서나 보컬 면에서는 약간 과거의 하모니 중심의 팝 사운드에서 조금 더 어덜트 팝,락과 같은 타입의 성숙함이 묻어난다. 첫 싱글인 "Lighthouse"가 그 대표적 사례다. 마치 엘튼 존의 음악을 듣는 것 같은 피아노 연주와 밴드 포맷의 연주, 그리고 각자의 보컬 파트에서 더 개성을 살리면서 후렴구에서는 역시 그들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것, 그리고 브릿지 파트의 드라마틱한 구성이 그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도입부에 이어 강한 건반과 드럼 비트가 강조된 록 비트를 가진 트랙인 "Beautiful World", 멤버들의 독자적 보컬 파트의 강조에 역점을 둔 블록버스터 파워 발라드로 그들의 어떤 곡보다 장엄한 느낌을 선사하는 "Wide Open", 일렉트릭 기타의 차분한 아르페지오 속에서 가스펠,소울적 감성을 살린 "Last Mile of The Way"까지 지금까지 그들이 쌓아온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트랙들이 신곡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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