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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應觀 2023. 12. 23. 19:55

Ernest Hemingway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인 중위 프레더릭 헨리에 의해서 이야기되는 1인칭 소설로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탈리아 전선에서 만난 미국인 군의관 프레더릭과 영국의 지원간호사 캐서린 버클리는 재회를 계기로 열렬한 사랑에 빠지지만 전쟁과 냉혹한 운명으로 프레더릭 혼자만 살아남게 된다. 극한 상황에서의 사랑과 그 결말의 허무함을 이야기하여 비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작품이다. 1930년 L. 스토링스에 의해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그후에는 영화로도 상영되었다


출생 1899. 7. 21, 미국 일리노이 오크파크
사망 1961. 7. 2, 아이다호 케첨
국적 미국
요약 소설가. 대학 대신 신문 기자 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25년 첫 단편집을 냈고, 이듬해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로 명성을 얻었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 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강하고 힘찬 글과 대담하고 널리 공개된 생활로 유명했다. 사냥과 낚시를 좋아한 의사인 클래런스 에드먼즈 헤밍웨이와 미술에 관심 있던 그레이스 홀 헤밍웨이의 맏아들로, 시카고의 교외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와 활동은 부모의 서로 다른 취미를 결합한 것이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상한 체하는 태도와 인습주의, 그의 출생지에 대한 끊임없는 반발도 많은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공립학교에서 교육받았으며 고등학교 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시절 활발한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오크파크와 그것이 상징하는 것을 작품에서 결코 다루지 않았는데, 뒤에 많은 단편소설이 보여주듯 그의 어린시절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미시간 북부의 왈룬 호수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여름이었다.

19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다지 안정되지 않은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대학에 가는 대신 캔자스시티로 가서 당시 주요한 신문이었던 〈스타 Star〉지의 기자로 채용되어 귀중한 직업훈련을 받았다. 눈에 결함이 있어 계속 군입대를 거절당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 때 가까스로 미국 적십자사의 구급차 운전사로 참전했다.

1918년 7월 8일 19세도 채 안 된 나이에 오스트리아-이탈리아 전선의 포살타디피아브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영웅적 행위에 대해 훈장을 받고 밀라노에 입원했는데, 그곳에서 적십자사의 간호사인 아그네스 폰 쿠로프스키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는 그와 결혼하기를 거절했다. 이 일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다.

고향과 미시간에서 건강을 되찾은 뒤 다시 집필을 시작했는데, 한동안 시카고에서 허드렛 일을 하다가 헤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했으며, 〈토론토 스타 Toronto Star〉지의 해외통신원으로 프랑스로 떠났다.

그는 파리에서 F. 스콧 피츠제럴드, 거트루드 스타인, 에즈라 파운드 같은 미국 작가들의 충고와 격려에 힘입어 비저널리즘적인 작품을 출판하기 시작했으며, 1925년 최초의 중요한 책인 단편집 〈우리 시대에 In Our Time〉를 뉴욕에서 출간했다. 이듬해에 장편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를 발표했는데, 이 소설로 처음으로 확실한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