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내가좋아하는길과산 아신역-국수역20201115 應觀 2020. 11. 15. 17:45 짙은 빨강과 노랑 잎들이 하나,둘 떨어져 앙상한 가지들을 드러내고 있다. 춘하추동과 생노병사가 무에 다르겠는가.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든가. 가을 햇볕 또한 참으로 좋다. 친구들과 식사와 술 나누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햇빛을 쪼이며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지난날을 돌아보는 것 또한 멋지지 않은가. 아신역 뒤편이 산인줄 알았더니 큰 산밑에 이렇게 큰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줄 몰랐다. 구석구석 다니며 사람사는 모습 보는것 또한 좋다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