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산악회로부터의 자유인
應觀
2019. 9. 11. 21:55
분당에 위치한 느림보산악회와 인연을 맺은지 수년이 되어
떠나려고 하니 마음이 아쉽군요
하지만 장거리 산행지의 경우 왕복7~8시간 차를 타 많은 무리가
따르고 자리 또한 협소하여 산행의 운동효과도 의문이 생깁니다
거기에다 탑승지까지 집에서의 거리가 멀어 집가까이 지나가는
산악회를 물색하다 정산악회를 한번 이용해 보았는데 조기출발도 없고,
산행코스도5시간 미만이고 모두 함께 산행하여 더욱 호감이 갔다
느림보는 산행후 예약을 받는 등 부담이 있으나 정산악회는 일주일에
세번 운영하는데 에약같은게 없어 부담이 적어 14일 두번째로 청량산을
신청햇습니다
어느곳이든지 구속되지 않고 가보고 싶은 산을 골라 다녀볼 요량으로
정든 느림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