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둘레길
서울둘레길 북한산코스 두번째20160508
應觀
2016. 5. 9. 10:10
북한산 둘레길을 친구 셋이서 걸었읍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시야가 확트인 청명한 날씨에
다정한 벗 셋이 함께 걸었지요
계곡가 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곳에서 점심을 들며
담소 나누었읍니다.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는 행복감이 듭니다.
어버이날!
하루게 다르게 세대간 차이를 느끼는 현세에 나이 든 사람들의
운신의 폭이 점점 줄어 들지요
자식들 등뒤에서 잘 되라고, 그리고 바르게 살라고 기도하고 등 두드리는
역할만 해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