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리

미국여행(2015.6.10-9.7)

應觀 2015. 9. 13. 04:45

미국 아들집에 가족 만나러 2015.6.10-9.7일 까지 약3개월간 체류하였다.

한국의 날씨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들이 하고 있는 사업을  도와주러 가서인지 매일 

함께 출근하다 보니니 시간은 잘 지나갔다.

 

zion national park,  덴마크촌 solvang. lasvegas, sandiego,laguna beach 등

많은 곳을 여행했다.

보통 6시간에서 8시간 멀리 떨어진 곳이라 가족 모두 가는 것도 그렇지만 아들 혼자

운전 하는 것이 안쓰러워 여행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도 가자고 졸라대니 안갈 수도 없고 해 따라는 나섰지만 나이 탓인지 신바람이

나질 않는다.

 

돌아와 보니 산적히 쌓인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시차적응의 어려움으로

너무 힘들다.

아~ 그래도 집이 좋구나

나하고 오랜 기간  정든 집안의 냄새와 분위기 탓인지 그동안 쌓인 피로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