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신심명-2

應觀 2015. 6. 16. 10:16

 

 

 

 

2015년 6월 14일 아침 미국에서

 

夢幻空華 何勞把捉

得失是非 一時放却

 

“모두 꿈이요,환영이요,헛꽃인 것을

어찌하여 수고로이 붙잡으려 하는가?

이득과 손실의 옳고 그름을 일시에 다

놓아버려라”

그렇습니다.

좋은일,착한일 하다가 가도 짧은 인생을 무에 천년만년 산다고

집착하고,욕심을 채우려 합니까

다 어리석은 짓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벌어

주변에 장애로 살아가기 어려운 분들이나 힘없는 노인

이나 아이들을 도우십시오

至道無難 지극한 도는 어려움이 없다

唯嫌揀擇 오직 간택함을 싫어할 뿐이다

*지극한 도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삶이란 뜻입니다.

바람직한 인생이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리는 일” 분별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쌀과 뉘가 섞여 있을때 ,쌀을 취하는 것은 택이고

돌이나 뉘를 가려서 버리는 것은 간입니다.

간은 가려내 버리는 것이고,택은 선택해서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적이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인생이란 게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니 너무 간택하는 생활에 젖지 마십시오

아침에 일어나 좋는 글귀를 접하며 간택함과 놓아버림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음 깊이 심어질 때까지 쓰며 외우십시오

                                                                                             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