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한국은 지금 봄이 한창인데 이곳 포루트갈은 비바람에 체감 기온 2도까지 내려가는 아주 나쁜 날씨입이다. 네덜란드 여행객도 지금 자기 나라는 청명한 20도의 날씨인데 포르투갈에 잘못 왔다고 탄식입니다.
그래도 여행은 계속됩니다. 오늘 6일 간의 짧은 포르투갈 여정을 끝내고 스페인으로 돌아갑니다.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름난 Santiago de Compostelo라는 도시로 갑니다.
포르투갈에서는 Lisbon, Sintra, Porto 세 도시를 봤습니다. Lisbon은 포르투갈의 수도이고, Sintra는 환상적인 왕궁과 이슬람 성으로 이름난 곳이고 Porto는 식사 전이나 식사 후에 먹는다는 (이번에 처음 알았음) 알코홀 농도 20도의 port 와인의 원산지로 이름난 곳입니다.
사진은 첨부 글로 따로 올림니다.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