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여행(2014.3.19-20)
요세미티 폭포수인데 사람들로 인해 좋은 위치를 찾을 수 없어 모퉁이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든 관광객에게 부탁을 했다
준비해간 모닥불을 피워 가운데에 고구마와 옥수수를 익혔다 앞에는 흑인부부가 있고 그옆에는 부인은 한국인이고,남편은 미국인이다 한국인 부인이 찾아와 5살먹은 아들을 데려와 인사를 시킨다 한국말을 못한다고 하면서 우리 손주와 놀게 하려는것 같다 조용한 부부로 아주 금실이 좋은것 같다 차라도 한잔 했으면 싶었는데 손자들이 폐를 끼칠 것 같아 그러하질 못했다. 아이가 자기이름을 밝히는데 의젓해 보인다. 앞의 흑인부부에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뫃여 즐겁게 담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산행길이 없다 아마 자연을 보호하려고 코스를 개발하지 않은가 보다 웬만한곳은 로프를 매어 출입을 금하도록 해 놓았다 왜 사람들은 폭포수 주변에만 몰려 사진들을 찍으며 좋아하는걸까? 쌓인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음일까 저 폭포도 움직임이 없다면 저 모습이 보여 줄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이 하루 숙박했던 천막형 리조트이다. 침대가 4인용이고 숙박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이 화장실, 전기,바베큐등 이 완벽하게 갑추어져 있다. 예약이 상당히 어려운데 일요일이 부활절이라 약간의 여유가 있었던지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하늘의 별이 가득하고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기에 와인을 곁들여 마시니 장거리 운전을 해온 보람을 늴 수 있었다. 술마시고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도 없고,그저 낯 모르는 사람도 마주치면 눈인사나 손짓으로 정겨움을 표시한다.
The Power Of Love - Celine 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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